현대인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픈 것이 아니라 독소가 쌓여서 아픈 것입니다. 건강하려면 이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를 몸 밖으로 잘 배출시키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디톡스(DETOX)
디톡스 (DETOX)는 몸속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 입다. 하지만 디톡스라고 하면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대로 디톡스가 되면 다이어트 효과가 따라옵니다. 하지만 디톡스와 다이어트는 다른 개념입니다.
오늘은 디톡스의 정확한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톡스는 몸속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디톡스는 장 디톡스, 간 디톡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장 디톡스와 간 디톡스가 디톡스의 개념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몸속에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변, 소변, 땀, 침,,, 아주 작은 양이지만 눈물도 있습니다.
장 디톡스
배출량이 제일 많은 장 디톡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대변은 몸속의 독소일까요? 우리가 피부에 로션을 바르면 흡수되어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장은 입에서부터 항문으로 연결되는 몸 안을 관통하는 하나의 관입니다. 입으로 먹은 음식이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며 대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만들어 항문을 통해 배출됩니다. 대변은 음식이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입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오래 장 속에 머무르면 장 내에 독소가 발생하고 그것들이 장벽을 자극하여 만성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장 누수 증후군”의 원인이 되어 빨리 배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몸속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디톡스는 아닙니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약 70%가 살고 있습니다. 이 면역세포들을 괴롭히는 주범은 만성염증으로 면역이 떨어지고 장벽을 통해 흡수된 독소들은 장 밑에 있는 혈관을 통해 흡수되어 간으로 이동합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간도 건강하지 못하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장은 이미 쌓인 몸속의 독소를 몸 밖으로 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몸속으로 독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우리 몸의 전신 면역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장 건강이 몸의 면역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장 디톡스 제품들은 엄밀히 말하면 장 디톡스가 아니라 장 청소 제품인 것입니다.
간 디톡스
간 디톡스 간은 우리 몸의 제1의 해독 기관입니다. 해독은 독소를 무독하게 만든 것입니다. 장을 통해 영양소가 흡수되면 우리 몸은 영양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 대사 찌꺼기인 독소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니 살아 있는 사람은 무조건 독소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매연을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를 운행하면 운행 내내 매연이 발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독소들을 해독해 주는 장기가 바로 간입니다. 그렇다면 간에서 무독하게 만들어진 찌꺼기는 어디로 버려질까요? 자동차 용품 광고 중 불00샷은 엔진의 때를 벗겨준다고 합니다. 샤샤삭~~~ 그 순간 엔진은 때가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벗겨진 엔진 때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엔진 속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때가 쌓이게 됩니다. 이렇듯 간에서 무독하게 바뀐 결과물이 배출되는 경로는 과연 어디일까요?
간 디톡스란, 간의 해독작용을 통하여 몸 안에 흡수된 대사의 물질 중에 독소 물질을 무독하게 바꿔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독소를 완전히 몸 안에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소가 가지는 인체 유해성을 중화시켜 주지만 그 자체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간에서 독소 물질을 무독하게 바꿔주기는 하지만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디톡스의 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진짜 디톡스 신장디톡스
대사의 결과물로 생긴 몸속의 독소는 땀, 기체를 통해 15%, 소변을 통해 85%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 때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이유가 바로 독소가 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15%의 독소만 배출되어도 몸이 한결 가벼짐워을 느끼게 됩니다. 독소의 나머지 85%는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하면 “나 소변 매일 잘 보는데”라고대부분 대답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요리하면 가스레인지 후드는 금세 기름때가 끼여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름이 낀 후드를 청소하고 나면 다시 기능을 잘하게 됩니다. 또 정수기를 사용하면 3~4개월에 한 번씩 정수기 필터 교환을 합니다. 물론 필터를 교환하지 않아도 물은 잘 나옵니다. 하지만 그 정수기의 정수된 물을 수질검사를 하면 그 물은 깨끗한 물이 아닙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가스레인지 후드와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모세혈관들이 코일처럼 꼬여있는 여과 장치인데, 온몸의 혈액이 최종적으로 신장에서 걸러집니다. 하루 동안 신장에서 걸러지는 혈액의 양이 대략 180L입니다. 신장의 모세혈관을 통해서 독소는 소변으로 버려지고 깨끗하게 걸러진 혈액들(179L 정도)은 다시 몸속으로 재흡수됩니다.
현대인들은 혈액이 산성화 되어 있으면서 끈적끈적하고 탁하며 염증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러워진 가스레인지 후드와 정수기 필터처럼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걸러야 할 독소들이 걸러지지 못하고 몸속으로 다시 돌아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독소는 산성입니다. 산성은 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은 열을 만들고 열은 통증을 만듭니다. 몸의 불편한 증상들을 통증이라 통칭합니다.
결국 독소가 몸의 불편한 증상들을 만들어 내고 점점 쌓이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신장만 제대로 기능을 한다면 독소가 잘 배출되고 그 원인이 제거되었으니 질병이 차츰 없어지게 것입니다. 우리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몸 안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은 몸속 독소의 85%를 소변으로 잘 배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신장을 좋게 하는 약은 단 한 가지도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신장을 좋게 한다는 기능성 원료도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뇌신경 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뇌신경 세포도 회복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신장은 망가졌다고 표현하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고 신장이식만이 대안이라고 할까요? 뼈도 부러지면 다시 붙고 뇌신경 세포도 회복이 되는데 유독 신장만 망가졌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고로 인해 장기가 파열되지 않는 이상 망가진 장기는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뿐입니다.
신장디톡스는 체내에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있는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디톡스입니다. 나아가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력을 갖게 하는 것이 신장디톡스입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이 신장에 관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돌외라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신부전에 효과 신장세포를 보호 고지혈증과 당뇨 개선 요산의 배출을 높여 체내 요산 수치 낮춤 염증에도 효과 등의 각종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돌외에는 인삼보다 6배 많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천연계면활성물질로 몸속의 찌꺼기를 녹여서 씻어내는 기능이 탁월합니다. 신장의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의 상당수는 요산입니다. 요산이 혈중에 있을 때는 배출에 문제가 없지만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 뭉치는 성질이 있어 문제가 됩니다. 이 요산을 녹여서 체외로 배출하는 데는 사포닌 중에서도 차가운 성질을 가진 지폐노사이드가 계면활성제로서 제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신장의 기능과 야기되는 질병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